대서양 끝자락의 보석, 세인트존스 : 더 룸스, 케이브런 국립사적지, 케이프 스피어, 시그널 힐, 젤리빈 하우스, 퀘이디 비디
캐나다 뉴펀들랜드 앤드 래브라도(Newfoundland and Labrador) 주의 주도인 세인트존스(St. John’s)는 북미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이자, 대서양을 바라보는 항구 도시로서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여행지입니다. 다채로운 건물들, 바닷바람이 부는 언덕, 유서 깊은 유적지와 활기찬 예술적 분위기는 세인트존스를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특히 이 지역은 자연의 웅장함과 인간의 삶이 조화를 이루는 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도시 곳곳에 숨어 있는 매력적인 명소들을 천천히 둘러보는 재미가 매우 큽니다. 이번 글에서는 세인트존스의 대표 명소인 더 룸스(The Rooms), 케이브런 국립사적지(Cape Broyle’s Quidi Vidi Battery), 케이프 스피..
2025. 7. 4.
모잠비크 마푸투 여행 : 시청과 독립광장, 요새, 철도역, 카틀라카 문화 센터, 인야카 섬, 페이라 아르테자날
아프리카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흔히 케냐, 남아공, 탄자니아를 떠올리시겠지만, 모잠비크의 수도 마푸투도 결코 놓쳐서는 안 될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마푸투는 인도양을 마주한 항구 도시로, 포르투갈 식민지 시대의 건축과 생동감 있는 현지 문화를 두루 품고 있습니다. 또한 아름다운 해안선과 더불어 독특한 시장, 미술, 음악이 살아 있는 도시로, 진정한 아프리카의 향취를 느끼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지요. 오늘은 마푸투의 대표 명소인 시청과 독립광장, 마푸투 요새, 철도역, 카틀라카 문화 센터, 인야카 섬, 그리고 페이라 아르테자날(공예시장)을 중심으로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는 중심지, 시청과 독립광장 모잠비크의 수도 마푸투를 여행하신다면 가장 먼저 들러보셔야 할 곳 중 하나가 바로..
2025. 7. 3.
야생과 낭만이 공존하는 카사네 : 초베 국립공원, 카주룽굴라 국경지점, 타운 산책, 보트 사파리, 크로커다일 팜, 럭셔리 로지와 캠프
보츠와나 북부에 위치한 작은 마을 카사네( Kasane )는 초베 국립공원의 관문이자 4개국이 만나는 독특한 지리적 위치 덕분에 세계 각지의 여행자들이 모여드는 곳입니다. 사파리와 자연 탐험, 강에서 즐기는 보트 사파리, 국경을 넘나드는 색다른 체험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이지요. 이번 글에서는 카사네에서 꼭 경험해야 할 여섯 가지 여행 포인트를 중심으로, 보다 생생하고 자세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카사네를 계획 중이시라면 꼭 끝까지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코끼리의 왕국에서 만나는 생생한 자연, 초베 국립공원초베 국립공원(Chobe National Park)은 보츠와나에서 가장 오래된 국립공원이자,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야생동물 보호구역입니다. 1967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
2025. 7. 2.
잠비아의 심장, 루사카 : 국립박물관, 성 마리아 성당, 밀레니엄 빌리지, 릴라이 공원과 동물 보호구역, 무웽가 파크와 미쿠 마운틴, 카부롱가와 우드랜즈
잠비아의 수도 루사카는 아프리카의 전통적인 매력을 현대적인 감각과 함께 품고 있는 도시입니다. 한때는 조용한 교통의 요지에 불과했지만, 오늘날 루사카는 잠비아 정치, 문화, 경제의 중심지로 성장하며 전 세계 여행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수도로서의 기능을 넘어 다양한 박물관, 유서 깊은 건축물, 자연보호 구역, 생태 공원 등 풍성한 관광 자원을 자랑하며, 아프리카 대륙 속 독특한 도시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 도시에서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잠비아의 역사, 문화, 자연환경, 그리고 지역 공동체의 삶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습니다. 국립박물관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역사 여행을 떠날 수 있으며, 성 마리아 성당에서는 영적인 평온함과 고요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친환경적인 공동체 모델인 밀레..
2025. 7. 1.
모로코 에르푸드 : 리산 가르시아트, 메르주가, 카스바 요새, 이프리나트 언덕 , 즈리즈 계곡, 샌드듄 위 낙타 트래킹
모로코 남동부의 작은 도시 에르푸드는 사하라 사막의 관문으로 불리며, 여행자들에게 독특한 감동을 선사하는 곳입니다. 마치 영화 속에 들어온 듯한 이곳은 고요한 사막과 붉은 대지, 그리고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베르베르 문화로 가득합니다. 에르푸드에서는 모래언덕 위를 천천히 걷는 낙타 행렬을 만나고, 수백 년의 역사를 지닌 카스바 요새를 탐험하며, 가슴속 깊이 사막의 낭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리산 가르시 아트, 메르주가, 카스바 요새, 이 프리나트 언덕, 즈리즈 계곡, 그리고 샌드듄 위 낙타 트래킹까지, 에르푸드와 그 주변의 매력적인 명소들을 꼼꼼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베르베르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마을, 리산 가르시아트리산 가르시 아트(Lissan El Gharciaat)는 모로코 에..
2025. 6. 30.